원주시의 시내버스 정류장 안내판을 리디자인하여 관리측면, 심미적측면, 편의성 등을 향상시키는데 그 목적이 있다.
(본 논문은 석사학위를 위한 연구로 2011년 5월 현재 진행중입니다. 2010년 한국디자인학회 봄학술대회에서 발표된 내용입니다.)
대중교통은 많은 시민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편하게 이동할 수 있는 수단이자, 도심 교통량 조절 및 상권 연결수단 등의 역할을 하고 있다. 도시계획이 발달한 서양과 일본 등은 효과적인 대중교통 정책 수립에 큰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대중교통 이용률 증대를 위하여 여러 다양한 정책 등을 실행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수도권과 광역시를 중심으로 지하철, 경전철, BRT 등 다양한 대중 교통수단들이 등장하여 해당 지역 시민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그중에서 가장 많이 운영되고 있는 대중교통은 시설투자비와 운영비가 적게 들고, 지형의 문제에 자유로우며 접근성이 뛰어난 시내버스이다. 많은 지방 중소도시에서도 대중교통수단으로 시내버스를 운영하고 있지만 몇몇 지방자치단체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도시가 시내버스 이용에 필요한 정보들이 제대로 디자인되어 있지 않아 사용성과 편의성이 떨어지고 있다.
원주시는 기업도시와 혁신도시를 유치함에 따라 도시디자인 전담부서를 설치하여 공공디자인정책을 시행하고 있지만 아직 시내버스에 대한 효과적인 정보디자인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이 연구에서는 기존 원주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대중교통인 시내버스 정류장 사인시스템 안에 있는 시내버스 이용에 필요한 정보들을 시민들과 외부 방문객들이 시내버스를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새롭게 시각화하는 방법을 연구하고자 한다.
본 연구를 위해 첫째, 현재 원주시의 시내버스 사인시스템에 대하여 분석하고, 원주시 시내버스 정류장 사인시스템의 문제점과 디자인되어야 할 필요성에 대하여 파악해본다. 둘째, 국내와 해외의 사례 연구 및 비교 분석을 바탕으로 시내버스 사인시스템에 들어가는 각종 정보를 효율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고려해야할 사항들을 제시해본다. 마지막으로 앞에서 나온 내용들을 바탕으로 예시로 만들어봄으로써 앞으로 시내버스 정류장 사인시스템 디자인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서 대안을 제시해보고자 한다.
근래에는 BIS(Bus Information System)의 개발로 시내버스에 대한 정보를 더욱 쉽게 전달할 수 있다. 하지만 시스템 구축 및 설치비용이 많이 든다는 점에 지방 중소도시들에 부담을 주고 있다. 원주시 또한 BIS를 운영 중이지만 모든 정류장에는 적용하지 못하고 있으며 관리 또한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이에 본 연구를 통하여 기존의 버스정류장의 사인시스템을 이용하여 버스에 필요한 정보를 이용객의 입장과 다양한 정보 요소를 고려하여 디자인하여 이용객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나아가 시내버스 운영에 필요한 모든 시설물의 시각적인 아이덴티티를 구축하여 런던처럼 도시의 브랜드로서 발전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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